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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페이지, 동성애에 이어 트랜스젠더 공개 "이제는 엘리엇"... 넷플릭스 '지지'

헐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가 자신이 이제는 트랜스젠더 '남성'임을 밝혔다.



12월 1일(현지시간) 헐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엘린 페이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이제 트랜스젠더이며 나를 'He' 또는 'They'로 지칭해 주면 좋겠으며 이제는 '엘리엇'이라는 이름을 쓴다고 밝혔다.

엘린 페이지는 장문의 문장으로 자신의 트랜스젠더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나는 트랜스, 내 대명사는 그 / 그들이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는 사실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이 글을 쓰게되어 운이 좋았습니다. 마침내 저의 진정한 자아를 추구했기에 제가 누구인지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더불어 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비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올해 트랜스젠더 성인의 40%가 자살 시도를 했었는데 이런 공격에 침묵하지 않을 것, 세상을 더 좋게 바꾸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엘렌 페이지는 동성애라고 커밍아웃한 지 6년 만에 트랜스젠더로 자신의 성 정체성이 '남성'이라고 밝혔으며 엘린 페이지의 이런 행보에 세계적인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당신의 재능과 영감은 끝이 없습니다. 오늘 그리고 매일 우리는 당신의 팬들과 함께 우리의 사랑을 전합니다. 그리고 지지합니다"라며 적극적인 응원의 글을 남겼다.

엘렌 페이지는 넷플릭스의 '의 'Umbrella Academy'에 출연했으며 새로운 시리즈에서도 캐스팅되어 계속해서 연기활동을 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헐리우드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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