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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처절하게 사약 받는 ‘장희빈’ 속 리즈시절 전인화...‘몸부림 여왕’의 불꽃 연기!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인 여배우 전인화의 ‘리즈시절’이었던 80년대 사극 속 희귀 영상이 ‘타임머신TV’에 공개돼 시선을 강탈했다.

해당 영상은 1988년 10월 12일 방송된 MBC ‘장희빈’에서 여주인공 장희빈의 최후를 연기하는 전인화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약을 받은 장희빈은 약을 삼키지 않으려고 처절하게 몸부림치며 발악하고, 그런 장희빈을 내시와 궁녀들이 부여잡고 입을 벌리게 해 억지로 약을 먹인다.

사약을 마신 뒤 잠시 멍한 표정으로 있던 장희빈은 곧 저항을 포기하고 일어서 “세자를 보고 싶습니다. 만나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하지만, 곧 약효가 돌자 그대로 쓰러져 최우를 맞이했다. 배우 전인화는 당시 단아한 미모는 물론, 표독스러운 악녀 장희빈을 맞춤옷처럼 연기해 최고의 인기 여배우로 인정받았다.

세월이 흘러 50대 중견 배우가 된 전인화는 여전히 작품 활동에 매진하며 장수 현역 여배우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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