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H&H 주식회사’의 직원을 뽑았다.
11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일손이 부족하다면서 인력을 보충했다.
유재석은 “사연이 너무 많이 쌓인다. 혼자선 역부족”이라면서 직원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그때 벨보이 복장을 한 김종민이 들어섰다.
김종민의 등장에 유재석은 “또 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직원이야?”라는 유재석 말에도 김종민은 “모르겠는데요”라고 답해 또 웃게 만들었다.
김종민이 착석하자마자 이번엔 데프콘이 들어섰다. 유재석은 데프콘의 등장을 반가워하면서도 “오늘은 웬 선비복?”이라며 물었다.
데프콘은 “위장입니다!”라고 해 큰 웃음을 전했다. 데프콘은 “너무 오랜만에 스타탄생이라고”라며 지난 회 출연했을 때 반응을 전했다.
이어 데프콘은 “맘카페에서도 남편감으로 어떠냐더라”라며 셀프 칭찬에 열을 올렸다. 유재석은 ‘H&H 주식회사’에서 활동할 부캐를 제안했고, 김종민은 ‘종벨’, 데프콘은 ‘대북곤’으로 정했다.
시청자들은 김종민과 데프콘의 등장에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김종민은 자기가 와놓고 웬일이냐니 크크”, “또 와? 크크”, “데프콘 반갑다”, “데프콘 혼자 시대가 달라 크크” 등 뜨거운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