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가 '놀토' 마지막 녹화에서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하차하는 혜리를 위한 특별한 송별회가 펼쳐졌다.
앞서 혜리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놀토'의 하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혜리의 빈자리는 그룹 샤이니 키와 래퍼 한해, 소녀시대 태연이 채운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 녹화에 임하는 혜리를 오마주한 '파워연예인'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피오는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혜리로, 한해는 '파리에 화보 촬영 간 혜리'로 분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에서는 녹화 전 대기하던 혜리가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이에 박나래는 "찍어 놔야겠다. 나중에 놀려야지"라고 말하며 혜리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븐틴의 '아낀다'가 노래 가사 받아쓰기로 등장해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주말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