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어웨이크' 매력 포인트? 엘라스트 멤버들 비주얼"

그룹 엘라스트의 원혁이 앨범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11일 오후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예준, 원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어웨이크(AWAK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라노가 "데뷔곡 '기사의 맹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렇게 무대로 돌아올 수 있어 너무 좋다. 두 번째 앨범인 만큼 1집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원혁은 이번 앨범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그는 "1집보다 멤버들의 비주얼이 좋아졌다. 그렇게 못 느끼실 수도 있지만, 내 눈에는 그렇다. 비주얼만이 아니라 실력도 한층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이어 "타이틀곡 '눈물자국' 말고도 좋은 수록곡이 많다.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어웨이크'의 타이틀곡 '눈물자국'은 파워풀한 비트와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지난 6월 발표한 데뷔곡 '기사의 맹세'의 서사를 이어가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자기 자신을 점점 잃어가는 주인공의 기억과 슬픔이 묻어난 곡. 1집에서 메인 보컬이었던 원혁이 래퍼로 포지션을 넓혀 라노와 랩 매치를 펼치는 등 색다른 모습도 담겼다.

이 외에도 첫 번째 트랙 '인트로(Intro)'부터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트랩 비트의 EDM곡 '댄저러스(Dangerous)', 발라드곡 '프리젠트(Present)',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