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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진화, 시터 이모에게 잔소리 폭발 "밑반찬 좀 갖다 버리세요"

진화가 시터 이모님에게 잔소리가 폭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급하게 외출하게 된 함소원이 시터 이모를 호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주말 저녁 스케줄이 생겼고, 딸 혜정이를 돌봐주는 시터 이모를 급하게 호출했다. 시터 이모가 도착하고, 어질러진 집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다음날 진화가 일어나 시터 이모에게 밥을 차려달라 부탁했다. 진화는 시터 이모가 차려준 밑반찬을 보더니 "며칠 된 반찬 아니냐. 갖다 버려라"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진화가) 늦둥이로 자라서 항상 갓 지은 밥에 갓 만든 반찬만 먹고, 나머지는 누나가 먹었다. 매번 아침이면 남편이 버리라는게 쌓여있다"고 말했다.

시터 이모는 "밑반찬은 며칠 두고 먹어도 된다"고 했지만, 진화는 김치 빼고 다 버리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차라리 저런건 와이프한테 이야기하면 되는거 아니냐. 이모님한테 버리라고 하면 싸우자고 하는거다"라고 조언했고, 이휘재는 "진화 씨가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말했다.

시터 이모는 오늘 자신의 손자가 집에 놀러온다고 말했고, 진화는 "남자와 여자 사이에 너무 가깝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가 8-9살 때 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기였다"고 일렀다. 이어 진화는 이모님에게 자신의 양말을 찾아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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