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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일침 "결혼=사업? 난 윤승열과 사랑 중" [인스타]

코미디언 김영희가 결혼, 사랑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8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윤승열과 촬영한 웨딩 화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영희는 "친한 동생에게 11년만에 남친이 생겼다고 말했었던 적이 있다. 그 친구는 결혼은 사업이라며 충고를 해줬고 그 때 내 기분은 온몸이 탁해지는 느낌이었다. 너의 충고가 무색하게 내 사주에 사업은 절대 하지말래"라고 적었다.

이어 "욕조생활 식탁생활이 첨이라고 행복해하는 옷이라곤 운동복이 다라서 브랜드도 모르고 주는 대로 입는 승열이. 요즘 지인들의 옷 선물을 받고 너무 행복해한다.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이 남자와 사업이 아닌 사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동생아 너의 사업이 번창하길 빌게"라고 덧붙여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김영희는 나이 열살 연하의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2021년 1월 23일 결혼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김영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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