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유가 매니저들에게 줄 급여를 정산했다.
1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원정대 마지막 활동이 펼쳐졌다.
지미유(유재석)은 2개월 여의 활동 기간 동안 급여를 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민과 정재형은 잔뜩 기대하는 표정이었다.
지미유는 주판을 들어 “내가 무려 주산 4급”이라며 뽐냈다. 지미유는 주판알을 튕기면서 계산하기 시작했다.
지미유는 김종민에게 “시간당으로 하기로 했고 33시간 30분, 34시간으로 계산한다”라면서 스스로 계약한 것이라고 얘기했다. 반면 정재형은 “월급 2개월분에 상여금 포함 420만원”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희비가 엇갈렸지만 이내 돈 쓸 궁리를 했다. 정재형은 “연말 공연 준비에 쓰겠다”라고, 김종민은 “연말에 호텔 잡아서!”라고 비장하게 외쳤다.
시청자들은 방송을 보면서 계약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겼다. “상여금 18000원”, “그러게 계약서 잘 쓰지”, “급여 차이 이게 뭐냐 크크”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