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일) 오전 11시 TV쇼 진품명품에는 11월 4일 개봉한 영화 '도굴'의 주역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가 함께 참여해 석 점의 의뢰품을 통해 우리 고미술품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다.
1760년 청계천 준천 사업의 성공을 기념하며 영조가 열었던 연회, 즉 실제 있었던 궁중행사를 그림으로 표현한 역사적 기록화 ‘영화당친림사선도’와 흥선대원군의 사가 운현궁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상(經床)’, 우리나라 대표적 시조 시인인 초정 김상옥이 직접 쓴 시조집 '초적(草笛)' 친필본 모두 높은 감정가를 기록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TV쇼 진품명품 쇼감정단으로는 영화 '도굴'의 주역인 배우 이제훈과 조우진, 임원희가 총출동한다. 이제훈의 아이디어로 성사된 이번 출연은 녹화 전부터 큰 화제가 되며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장식했다.
특히 영화 '도굴'에서 천재 도굴꾼 강동구 역할을 맡은 이제훈은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날카로운 눈썰미와 놀라운 추리력을 자랑했다는 후문. 썼다 하면 정답의 연속! 임원희 역시 이날만큼은 삽질의 달인이 아닌 추정 감정가의 달인이라 불렸다고 하는데-그의 넘치는 의욕과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로 변신한 배우 조우진의 그림 감정 실력까지! 21세기 도굴꾼들이 선보이는 개성만점 케미와 엎치락뒤치락 긴장감 넘치는 장구 쟁탈전은 8일(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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