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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코미디' 김병지, 25년 만에 꽁지머리 자른 심경

'장르만 코미디' 골키퍼 출신 김병지가 꽁지머리를 자른 이유를 밝혔다.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측은 30일 김병지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풋살장에 모인 김병지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성원, 이세진, 서태훈, 임우일은 뒷머리가 긴 노란색 가발을 장착하고 김병지 이미테이션으로 변신한 네 쌍둥이 자태로 폭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축구를 위한 복장까지 완벽히 갖춰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어떤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찾아올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병지는 멤버들의 축구 콘텐츠를 위해 일일 축구 감독으로 등판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병지는 지난 9월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2'에 입소하기 위해 1995년부터 25년간 유지해온 꽁지머리를 자른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잘랐을 때 거울 보고 제가 놀랐어요. 너무 어색하더라고요"라고 했다. 이때 임우일이 다시 꽁지머리를 기를 생각이냐고 묻자 김병지는 "당연히 다시 길러야죠"라며 꽁지머리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장르만 코미디'는 3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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