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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세븐틴으로 오래오래 음악 하는 것이 최종 목표"

그룹 세븐틴의 조슈아가 그룹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 [Semicol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멤버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가 참석했다.

이날 조슈아는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에 "나의 가장 큰 목표는 세븐틴으로 오래오래 음악을 하는 것이다. 캐럿 분들이 가끔 '세븐틴이 세븐틴을 가장 사랑한다'는 말씀을 해주신다. 그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마냥 오래만 있었던 게 아니라 끈끈해졌다는 걸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또 가능하다면, 전 세계 캐럿 분들에게 우리 무대를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

승관 또한 팬들의 존재가 음악 활동에 큰 힘이 된다고 했다. 그는 "캐럿들이 '세븐틴의 팬이라서 자랑스럽다, 큰 힘이 된다'는 말을 들을 때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우리의 자랑이 캐럿이라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팬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걸 들으니 '가수라는 직업을 하길 잘했다', '내 팀이 세븐틴이라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했다.

또한 "성공에 대한 기준도 바뀌게 됐다. 예전에는 성적이나 공연장의 규모로 성공의 기준을 맞췄다면 요즘은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미콜론'은 선주문량 110만 장을 돌파, 전작 미니 7집 '헹가래'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를 목전에 두며 관심을 입증했다.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라는 더욱 성숙한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멤버 전반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홈런(HOME;RUN)'은 현시대를 살아가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무한한 성장을 지닌 청춘에게 선사하는 힘찬 응원과 위로의 목소리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도레미', '헤이 버디(HEY BUDDY)', '마음에 불을 지펴', '아! 러브(AH! LOVE)'의 다채로운 믹스 유닛 곡과 일상 속 잠시나마 힘든 일을 잊게 해주는 소중한 사람을 향한 노래 '겨우'까지. 총 6개의 곡을 수록, 많은 청춘들에게 큰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6시 발매된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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