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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끝나지 않는 논란…"5년 전 폭행, 전과 2범"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예비역 대위가 이번엔 폭행 전과 논란에 휩싸였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13일 자신의 채널에서 이근의 폭행 전과를 주장했다.

김용호는 2015년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한 법원 사건 기록을 공개하며 "2015년 일어난 폭행이다. 판결문을 방에서 공개하려고 했는데, 약식 사건이라 인터넷으로 판결문을 받아볼 수 없었다. 법원에 판결문 발급 신청을 했고 곧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김용호는 당시 폭행 사건에 대해 "제보를 여럿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근은 자신이 UDT 대원이라고 했고, 말하자면 전투 병기다. 이런 사람이 술을 마시고 사람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용호는 이근 대위의 UN 근무 경력이 허위라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성폭력 전과자라는 사실을 폭로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근 대위는 김용호의 폭로에 대해 "법의 판단을 따라야 했지만, 제 스스로의 양심에 비추어 더없이 억울한 심정이며 인정할 수 없고 아쉽고 끔찍합니다"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한편 이근 대위는 김용호의 거듭된 폭로에도 불구, 개인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당당하게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3일 이근 대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잔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즐거운 밤 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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