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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진구→최시원 승부욕 활활, 패들보드 경기 예고

'요트원정대'의 배우 진구, 최시원이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준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요트원정대' 9회에서는 다도해를 거쳐 거제도로 향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요트원정대'의 첫 목적지는 빼어난 자연 경광을 자랑하는 신비로운 보물섬 소리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원들은 항해 이래 처음으로 요트의 그늘막을 걷는 등 소리도를 즐길 본격 준비를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패들보드 경기였다. '요트원정대'는 진구, 장기하, 김승진 선장과 최시원, 송호준, 임수빈 팀 닥터로 팀을 나눴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치킨 내기까지 건 경기에 모두가 승부욕을 불태웠다.

특히 어제의 룸메이트였던 진구와 송호준은 오늘의 적이 되어 막상막하 경기를 펼쳤다. 해군 출신인 진구는 막강 운동 신경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시작부터 몸싸움을 펼치고, 바다 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는 등 눈 뗄 수 없는 대결을 벌였다.

젊은 패기의 최시원과 노련한 김승진 선장의 대결도 마지막까지 엎치락뒤치락 심장 쫄깃함을 선사했다. 서로의 팀을 응원하는 대원들의 목소리는 소리도를 가득 채웠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패들보드 경기를 하는 '요트원정대'의 모습이 어떤 볼거리를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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