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이 엄마의 모진 말에 눈물을 흘렸다.
29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청춘기록'에서 안정하(박소담 분)가 회사를 그만둔 사실을 엄마에게 들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화가였던 정하의 아빠는 무능했고, 엄마는 현실에 지쳐 가족에게 폭언을 참지 못했다. 어린 정하는 부모님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였다. 두 사람은 결국 이혼하고, 각자 다른 사람과 재혼했다. 정하는 부모님과 연락을 하지만, 독립해 혼자 살고 있었다.
정하는 퇴사 사실을 엄마에게 알리지 않고 메이크업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다. 엄마가 갑자기 정하의 전 회사에 찾아와 정하를 만나려 하면서 퇴사 소식을 전해듣게 됐다. 엄마는 곧바로 정하의 집으로 향했다.
엄마는 "너 이 집 사면서 돈 많이 빌렸다면서. 대체 어떻게 빚 갚으려고 그래? 왜 대책이 없어"라며 정하를 질타했다.
쏟아지는 비난에 정하는 "숨 좀 쉬자"라고 토로했으나 그는 듣지 않았다. 오히려 "아무리 공들여 키우면 뭐해. 결국 지 아빠 따라가네. 네가 내 마음을 알아?"라며 비수를 꽂았다.
정하는 눈물을 참지 못하며 "공들여 날 키웠어? 왜 난 기억에 없지. 어렸을 때부터 어른을 강요당한 것만 선명한데"라고 말했다. 9살 어린 나이부터 '현실을 직시해라', '아빠처럼 되지 말아라'라며 강요를 받아왔던 정하가 애써 묻어둔 아픔을 꺼낸 것.
그러면서 엄마에게 "인생 참 아이러니한 거 같아. 무능하다고 현실적으로 살라고 욕했던 아빠, 지금 부자야"라며 가난하게 사는 엄마의 처지를 비난했다.
엄마는 "엄마 가난하다고 무시하는 나쁜 것. 엄마는 사라질 테니까, 부자 아빠랑 잘 살아"라며 집을 박차고 나갔다. 바닥에 주저앉은 정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시청자의 마음도 아프게 했다.
29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청춘기록'에서 안정하(박소담 분)가 회사를 그만둔 사실을 엄마에게 들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화가였던 정하의 아빠는 무능했고, 엄마는 현실에 지쳐 가족에게 폭언을 참지 못했다. 어린 정하는 부모님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였다. 두 사람은 결국 이혼하고, 각자 다른 사람과 재혼했다. 정하는 부모님과 연락을 하지만, 독립해 혼자 살고 있었다.
정하는 퇴사 사실을 엄마에게 알리지 않고 메이크업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다. 엄마가 갑자기 정하의 전 회사에 찾아와 정하를 만나려 하면서 퇴사 소식을 전해듣게 됐다. 엄마는 곧바로 정하의 집으로 향했다.
엄마는 "너 이 집 사면서 돈 많이 빌렸다면서. 대체 어떻게 빚 갚으려고 그래? 왜 대책이 없어"라며 정하를 질타했다.
쏟아지는 비난에 정하는 "숨 좀 쉬자"라고 토로했으나 그는 듣지 않았다. 오히려 "아무리 공들여 키우면 뭐해. 결국 지 아빠 따라가네. 네가 내 마음을 알아?"라며 비수를 꽂았다.
정하는 눈물을 참지 못하며 "공들여 날 키웠어? 왜 난 기억에 없지. 어렸을 때부터 어른을 강요당한 것만 선명한데"라고 말했다. 9살 어린 나이부터 '현실을 직시해라', '아빠처럼 되지 말아라'라며 강요를 받아왔던 정하가 애써 묻어둔 아픔을 꺼낸 것.
그러면서 엄마에게 "인생 참 아이러니한 거 같아. 무능하다고 현실적으로 살라고 욕했던 아빠, 지금 부자야"라며 가난하게 사는 엄마의 처지를 비난했다.
엄마는 "엄마 가난하다고 무시하는 나쁜 것. 엄마는 사라질 테니까, 부자 아빠랑 잘 살아"라며 집을 박차고 나갔다. 바닥에 주저앉은 정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시청자의 마음도 아프게 했다.
iMBC연예 권민수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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