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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철 대표 "판도라TV 공동 창업, 동영상 15초 광고 제일 먼저 제안" (집사부일체)

박인철 대표가 창업한 기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가 사부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인철 대표는 초기 자본 600만원으로 연 매출 80억 원의 기업을 창업했다고 밝혔다. 그는 "퇴직금이 600만원이었다. 안방을 빌리고 컴퓨터 2대고 시작했다"며 사업 초창기를 회상했다.

박 대표는 "동영상 플랫폼 '판도라TV' 공동 창업자였다. 저는 동영상 광고 업무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동영상 광고가 굉장히 익숙하지 않냐. 영상 앞 15초 광고 삽입을 위해 관련 광고주, 대행사를 만나러 다녔다. 당시에는 거절을 많이 당했다"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고 하더라. TV도 아니고 누가 이걸 보겠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에서 회사를 1,600억 정도에 매입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그때 팔고 투자를 받았으면 오히려 유튜브보다 유명한 회사가 됐을 수도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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