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정국·뷔♥'무한도전' 노홍철…틀린그림 찾기

그룹 방탄소년단 뷔, 정국, 지민이 '무한도전' 노홍철을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빅히트 레이블 유튜브 채널에는 'BTS (방탄소년단) 'Dynamite' Official MV (B-side)'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공식 뮤직비디오와는 다르게 조금 더 가벼운 분위기에서 촬영된 특별 버전의 영상이다.

영상 중반부 지민은 자신의 파트에 앞으로 나와 카메라를 향해 사랑의 총알을 발사한다. 이후 정국은 로션을 얼굴에 바르는 손동작을 취하고, 마지막으로 뷔는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을 보고서 놀라는 시늉을 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이다.

이들의 익살스러운 행동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완전 남자다잉' 특집에서 출연진 노홍철이 선보인 상황극을 따라한 것으로 예상된다. 노홍철은 활력왕을 뽑는 취지의 상황에서 아침에 거울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진 남성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했고, 이는 일명 '짤'로 남아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따라한 세 가지 동작이 눈에 띄어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노홍철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유하며 방탄소년단과 자신의 영상을 여러 번 게재해 화답의 뜻을 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984년부터 시작해 올해 37회를 맞이하는 시상식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0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VMA) 5개 부문 중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