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 동료 오나미를 위해 즉석 소개팅을 준비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집에 집들이 온 동료 오나미를 위해 박성광이 즉석 소개팅을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 꼬꼬미 부부의 신혼집에 배달 음식들이 잔뜩 도착했다. 이어 '개그계 어벤져스' 김영철, 김민경, 박영진, 오나미가 신혼집을 찾았다.
정신없이 퍼붓는 개그에 박성광과 이솔이는 20분 만에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시작하자 이들은 이솔이에게 "왜 박성광을 선택했냐"며 집요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이솔이는 "저를 꾸준히 좋아해 주는 마음이 좋았다"며 "항상 곁에서 날 기다리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를 조건 없이 좋아해주는 사람"이라고 박성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성광아, 근데 왜 오늘 지선이는 안 불렀어?"라며 위험한(?) 이야기를 꺼냈다. 순간 이솔이의 표정이 굳었고, 집안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오나미는 과거 신인 시절 박성광과 박지선의 이야기를 전했다. 오나미는 "박성광과 박지선이 밤샘 회의를 했다. 함께 합숙을 할 때 였는데 박지선이 너무 늦었으니 자고가겠다고 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자는데 박성광이 계속 '지선아, 자?'라고 물었다더라. 이후에 박성광이 박지선에게 가까이 오더니 선풍기를 자기 쪽으로 돌렸다"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그때 너무 더웠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오나미와 자신의 지인 마테오의 즉석 소개팅을 제안했다. 예고없이 찾아온 소개팅에 오나미는 서둘러 소개팅용 메이크오버에 나섰다. 이때 마테오가 등장했다. 훤칠한 키와 외모에 '개벤져스'들은 깜짝 놀랐다. 박성광의 지인 마테오는 가수 겸 작곡가이면서 식당을 운영 중이었다.
두 사람은 수줍게 인사를 한 뒤 대화를 나눴다. 마테오는 자신을 88년생 올해 33살이라고 말했다. 4살 연상인 오나미가 자신의 나이를 말하려 하자, 마테오는 "여자 나이 묻는거 실례 아니냐"며 넘어가 오나미를 '심쿵'하게 했다.
이어 오나미에게 "TV에서 봤던 것보다 더 예쁘시다"며 "가게를 하고 있는데 시그니처 메뉴가 곱창 라면이다. 나중에 한 번 오시라"라며 가게에 직접 초대하기도 했다. 또한 "실제로 보니 귀여우시다. 볼수록 호감이 있는 분이다"라며 오나미에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송창의는 아내 오지영과 딸 하율이와 함께 우중 캠핑을 떠났다. 캠핑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내리는 비에 좌절했지만 이내 곧 긍정의 마인드로 캠핑을 준비했다. 캠핑하는 내내 티격태격하던 송창의와 오지영. 두 사람은 딸 하율이가 잠든 후 결혼생활 5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술을 마시며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창의에게 술을 한잔 따라주던 오지영은 "이러니까 되게 어색하다. 되게 오랜만이네"라며 어색해했다. 송창의 역시 "결혼하고 나서 처음이네"라며 "이 자리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술을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당신이 힘든게 뭔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아내 오지영에게 "고생이 많다"며 "내가 자기 마음을 잘 몰라줬던 것 같다"며 위로했다. 이어 "그냥 내려놓고 살아도 된다. 요즘 자기가 바로 청소를 안하더라. 난 그게 되게 좋았다"고 하자, 오지영은 "김구라 씨가 내려 놓으라고 하더라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창의는 아내에게 준비한 것이 있다며 '송창의 카라반 평생 이용권'을 건네 오지영을 당황케 했다. 이어 호텔 숙박권을 주며 "언제 한 번 쉬다가 와. 내가 하율이 보고 있을게"라고 말했다. 이에 오지영은 "옆 방 예약한거 아니지?"라며 장난스레 고마움을 전했다.
송창의는 "내가 자기 웃음을 이어가라고 이것도 준비했다"며 작은 상자도 건넸다. 그 선물은 다름아닌 '박서준 드라마 모음집'이 담긴 USB였다. 송창의는 "박서준 씨 드라마를 거기에 담았다"고 말하자, 오지영은 '찐행복'이 담긴 미소를 지었다. 이에 송창의는 뿌듯해하면서도 아내에게 "그게 그렇게 좋냐"며 씁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집에 집들이 온 동료 오나미를 위해 박성광이 즉석 소개팅을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 꼬꼬미 부부의 신혼집에 배달 음식들이 잔뜩 도착했다. 이어 '개그계 어벤져스' 김영철, 김민경, 박영진, 오나미가 신혼집을 찾았다.
정신없이 퍼붓는 개그에 박성광과 이솔이는 20분 만에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시작하자 이들은 이솔이에게 "왜 박성광을 선택했냐"며 집요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이솔이는 "저를 꾸준히 좋아해 주는 마음이 좋았다"며 "항상 곁에서 날 기다리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를 조건 없이 좋아해주는 사람"이라고 박성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성광아, 근데 왜 오늘 지선이는 안 불렀어?"라며 위험한(?) 이야기를 꺼냈다. 순간 이솔이의 표정이 굳었고, 집안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오나미는 과거 신인 시절 박성광과 박지선의 이야기를 전했다. 오나미는 "박성광과 박지선이 밤샘 회의를 했다. 함께 합숙을 할 때 였는데 박지선이 너무 늦었으니 자고가겠다고 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자는데 박성광이 계속 '지선아, 자?'라고 물었다더라. 이후에 박성광이 박지선에게 가까이 오더니 선풍기를 자기 쪽으로 돌렸다"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그때 너무 더웠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오나미와 자신의 지인 마테오의 즉석 소개팅을 제안했다. 예고없이 찾아온 소개팅에 오나미는 서둘러 소개팅용 메이크오버에 나섰다. 이때 마테오가 등장했다. 훤칠한 키와 외모에 '개벤져스'들은 깜짝 놀랐다. 박성광의 지인 마테오는 가수 겸 작곡가이면서 식당을 운영 중이었다.
두 사람은 수줍게 인사를 한 뒤 대화를 나눴다. 마테오는 자신을 88년생 올해 33살이라고 말했다. 4살 연상인 오나미가 자신의 나이를 말하려 하자, 마테오는 "여자 나이 묻는거 실례 아니냐"며 넘어가 오나미를 '심쿵'하게 했다.
이어 오나미에게 "TV에서 봤던 것보다 더 예쁘시다"며 "가게를 하고 있는데 시그니처 메뉴가 곱창 라면이다. 나중에 한 번 오시라"라며 가게에 직접 초대하기도 했다. 또한 "실제로 보니 귀여우시다. 볼수록 호감이 있는 분이다"라며 오나미에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송창의는 아내 오지영과 딸 하율이와 함께 우중 캠핑을 떠났다. 캠핑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내리는 비에 좌절했지만 이내 곧 긍정의 마인드로 캠핑을 준비했다. 캠핑하는 내내 티격태격하던 송창의와 오지영. 두 사람은 딸 하율이가 잠든 후 결혼생활 5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술을 마시며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창의에게 술을 한잔 따라주던 오지영은 "이러니까 되게 어색하다. 되게 오랜만이네"라며 어색해했다. 송창의 역시 "결혼하고 나서 처음이네"라며 "이 자리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술을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당신이 힘든게 뭔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아내 오지영에게 "고생이 많다"며 "내가 자기 마음을 잘 몰라줬던 것 같다"며 위로했다. 이어 "그냥 내려놓고 살아도 된다. 요즘 자기가 바로 청소를 안하더라. 난 그게 되게 좋았다"고 하자, 오지영은 "김구라 씨가 내려 놓으라고 하더라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창의는 아내에게 준비한 것이 있다며 '송창의 카라반 평생 이용권'을 건네 오지영을 당황케 했다. 이어 호텔 숙박권을 주며 "언제 한 번 쉬다가 와. 내가 하율이 보고 있을게"라고 말했다. 이에 오지영은 "옆 방 예약한거 아니지?"라며 장난스레 고마움을 전했다.
송창의는 "내가 자기 웃음을 이어가라고 이것도 준비했다"며 작은 상자도 건넸다. 그 선물은 다름아닌 '박서준 드라마 모음집'이 담긴 USB였다. 송창의는 "박서준 씨 드라마를 거기에 담았다"고 말하자, 오지영은 '찐행복'이 담긴 미소를 지었다. 이에 송창의는 뿌듯해하면서도 아내에게 "그게 그렇게 좋냐"며 씁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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