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7일(금)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김호중의 폭행설을 주장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게시글들에 대해서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김호중과 관련하여 현재 일부 커뮤니티, sns 등 온라인에서 특정인들을 통하여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허위사실 게시물이 많은 상황이다. 향후 악의적 게시물, 기사에 대하여 그때마다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지만 종국적으로 모든 논란, 오해에 있어 정도를 걸으며 법적으로 차분하게 해결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인 것.
끝으로 "저희가 행하지 아니한 각종 루머, 잡음의 발생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가수 김호중의 창창한 미래에 수많은 매체 관계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성원을 부탁드린다."고도 말했다.
앞서 김호중은 전 여자친구 폭행설이 제기되며 몸살을 앓았다.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저희 가족과 김호중이 2년 정도 함께 생활한 적이 있고, 딸과 교제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그 과정에서 심한 욕설과 폭력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
이에 대해 김호중은 직접 팬카페에 글을 남겨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폭행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5년여만에 갑자기 찾아오셔서 이러시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아래는 소속사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호중의 폭행설을 주장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 고소 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오늘(7일) 김호중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통해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하 김호중을 대리하는 법률사무소 정인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김호중과 관련하여, 현재 일부 커뮤니티, sns 등 온라인에서 특정인들을 통하여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허위사실 게시물이 많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각종 매체 관계자분들께서는 정확한 근거, 사실확인이 없는 기사 보도는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법률대리인과 소속사는 향후 악의적 게시물, 기사에 대하여 그때마다 일일이 대응 하지 않을 것이지만 종국적으로 모든 논란, 오해에 있어 정도를 걸으며 법적으로 차분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저희가 행하지 아니한 각종 루머, 잡음의 발생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가수 김호중의 창창한 미래에 수많은 매체 관계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