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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연복 “방탄소년단 진과 바다낚시... 잡으면 진이 요리”

이연복이 방탄소년단 진과 바다낚시를 함께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실·검 쟁탈전‘ 특집으로 이연복, 전소미, 유민상, 허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젊은 스타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데 비결이 있냐”고 묻는 김구라에게 “촬영하다 보면 제가 나이가 있어서 젊은 친구들이 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이 있어 내가 먼저 다가간다.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기 그래서 명함을 주는데 자주 연락 오는 친구들과는 친하게 지낸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복은 “진이 같은 경우는 해외 공연 다녀오면 와인을 선물하기도 한다”라고 하며 “바다낚시도 간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연복은 “바다낚시 가서 생선을 잡으면 여기까지 와서 요리시키는 건 예의가 아니다. 셰프님은 하지 마세요’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유기견 입양으로 화제를 모은 이연복은 “유기견 단체 SNS를 팔로우 하고 있는데 안락사 이틀 남긴 강아지를 발견했다. 입양을 했는데 처음엔 온몸이 다 병투성이었다. 앞도 못 본다고 했는데 기생충들에게 감염되어 진물이 말라 눈에 붙은 것이었다. 보름 동안 입원 치료를 받고 지금은 퇴원했다”라고 하며 “진짜 우연의 일치인데 아들, 딸이 생일이 한날이다. 그런데 그날 얘를 입양해서 이름을 ‘생일이’라고 지었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생일이 좋은 아빠 만났네”, “이쯤 되면 진은 한 번 출연해야 해 ㅋㅋㅋ”,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9일(수)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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