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리를 두고 세 사람 간에 갑자기 경쟁이 벌어졌다.
7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지코가 합류해 랩메이킹을 지원했다.
랩 파트 분배를 위해 세 사람은 번갈아서 녹음실에 들어갔다. 랩 경력이 가장 화려한 비는 펀치라인까지 소화했다.
그 모습에 지코도 “어떻게 이걸 바로 카피했냐”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유재석과 이효리 사이에 갑자기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다.
녹음실은 갑지가 경연장 분위기가 되면서 랩 파트를 두고 ‘쇼미더머니’느낌이 났다. 이효리도 마지막에 실수했지만 굿플로우라는 칭찬을 받았다. 유재석만 혼자 바짝 긴장했다.
시청자들은 세 사람의 경연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녹음하는 거 재밌다”, “유재석 랩 잘해”, “유재석 긴장하네” 등등 랩퍼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관심을 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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