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하가 연예부 기자들에게 몰표를 받았다.
7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김산하와 전유진이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가리게 됐다.
김산하는 송가인의 친오빠 조성재의 아쟁으로 조력을 얻었다. 시작부터 무게감 있는 국악 트로트 한 방이 나오자 중계진은 “처음부터 잘 터뜨렸다”, “1절 출발 좋다”라며 흥분했다.
김산하는 1, 2, 3절을 지나면서 세월따라 묵직해지는 목소리에 할머니 제스쳐까지 감정 표현에 충실했다. 그 모습에 언론사 연예부 기자들도 따라 부르는 등 몰입하기 시작했다.
결국 연예부 기자들은 10표 전부를 김산하에게 투표했다. 야구팀과 축구팀은 결과를 보고 환호성을 질렀다.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장훈-붐,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팀의 편애 중계진으로 등장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이날 시즌1을 마감하면서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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