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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원기준, 심이영 ‘케이크 싸대기’에 적반하장 “사랑이 결혼하고 온 걸 어떡해”

심이영이 원기준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


2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4회에서 박복희(심이영)가 남편 기차반(원기준)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차반은 남지애(한소영)와 함께 있다가 박복희가 현장에 들이닥치자 급히 몸을 숨겼다. 박복희가 “이리 안 나와!”라고 소리치자, 기차반이 나오며 “어쩔래?”라고 맞섰다.

박복희는 탁자에 놓인 케이크를 기차반에게 던지고는 “여기가 거래처야? 여기서 무슨 사업하는데!”라며 분노했다. 기차반은 “잘 들켰어. 이참에 이혼해”라고 한 후, “사랑이 결혼하고 온 걸 어떡하니? 애까지 낳은 다음에 온 걸 어떡하라고”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기차반이 “후회할 거라 했잖아. 개길수록 너만 손해야”라고 하자, 박복희가 그의 뺨을 때렸다. 기차반은 “쳤냐? 좋아. 이걸로 계산 끝난 거다”라고 말했다. 박복희는 가지고 온 기차반의 속옷을 남지애에게 던지고는 자리를 떠났다.

시청자들은 “저런 남편 버리고 새 출발 하길”, “남편 진짜 어이없다”, “집까지 팔다니 어디까지 가야 정신을 차릴까”, “볼수록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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