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모모랜드 멤버들 조언 아끼지 않아" [화보]

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25일 bnt는 낸시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촬영 당시 낸시는 "자취를 시작했는데 집에서 혼자 연습하거나 '넷플릭스'를 보는 게 정말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11일 스페셜 앨범 'Starry Night'을 발표했다. 낸시는 "'Pinky Love'가 가장 애착이 간다. 곡을 평소에도 좋아해서 '한국어 버전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Starry Night' 활동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소중함이었다"고 덧붙였다. 낸시는 히트곡 '뿜뿜'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오히려 이번 앨범보다 더욱더 큰 도전이었다"며 "가요프로그램 첫 1위 때 듣자마자 어안이 벙벙했고 무대에 내려와서 바로 울었다"고 했다.

낸시는 평소 무대에 오를 때에 마음가짐을 묻자 "무엇보다도 잘해야겠다는 마음이다. 멋있는 무대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실수할 때는 그냥 웃어 넘기고 다음부터는 조심하려고 노력한다"면서 무대 위에서 제일 완벽한 멤버는 제인이고, 가장 실수가 많은 멤버는 본인이라고 전했다.

특히 멤버들끼리 자주 모인다는 모모랜드 멤버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귀 기울이고 고민을 다 함께 나눈다고 낸시는 전했다. 그는 "고민이 있다면 서로 잘 도와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이라고 했다.

끝으로 낸시는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묻자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는 낸시가 되겠다"면서 "지금처럼 남이 아닌 내가 선택하는 인생"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