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한지은과의 스캔들 차단 “다신 언급하지 마”

박해진이 한지은과의 스캔들 언급을 막았다.


18일(목)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19-20회에서 가열찬(박해진)이 이태리(한지은)와의 스캔들을 덮고 싶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열찬이 팀원들에게 줄 커피를 잔뜩 사 들고 출근했다. 오동근(고건한)은 커피를 받아 들며 “직접 사신 거예요?”라며 반가워했다.

가열찬은 “어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저랑 이모 씨와의 스캔들은 두 번 다시 언급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태리는 자신을 ‘이모 씨’라 칭하는 모습에 황당해했다. 오동근은 “스캔들은 스캔들일 뿐 오해하지 말자!”라며 계속 언급해 가열찬의 심기를 건드렸다.

김승진(홍승범)은 “전환 평가도 얼마 안 남았는데, 우리 막내들은 준비 잘하고 있나?”라며 궁금해했다. 인턴 이만식(김응수), 이태리, 주윤수(노종현)가 정규직 전환 평가를 앞두고 있었던 것. 이만식은 동기 시니어인턴과 달리 타고난 꼰대력으로 PT 파트너를 구하지 못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이모 씨ㅋㅋㅋ 언급하지 말자 정말”, “박해진-김응수 저 세상 케미. 브로맨스 최고”, “박해진과 김응수 동거하는 건가”, “다음 주 막방 실화?ㅠㅠ", “시즌2 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