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밴쯔(본명 정만수·나이 29세)가 건강기능식품 효능 과장광고 벌금형을 받은 것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16일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 밴쯔입니다'라는 제목의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약 1분 47초가량의 영상 속 밴쯔는 수척해진 얼굴로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이날 밴쯔는 "그동안 방송을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는 크리에이터가 됐고 많은 제안들이 들어왔다"며 "그로 인해 내가 마치 뭐라도 된 것 마냥 건방진 생각들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밴쯔는 "사업을 하는 것도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했고 그것이 실수였다. 대처하는 방법도 미흡했고 무지한 상태에서 시작한 것은 큰 실수"라며 "그로 인해 일어난 일들은 변명의 여지없이 큰 잘못이다. 누구보다 신중히 생각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동안 했던 행동들과 실수에 대해 반성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부족하고 부지하고 어리석었던 행동과 과거는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밴쯔는 본인이 대표로 있는 건강기능식품 판매회사에서 판매하는 식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당시 밴쯔는 "제품 사용자들이 작성한 후기를 토대로 광고했을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대전지법 형사5단독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밴쯔와 밴쯔가 대표로 있는 건강기능식품업체에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밴쯔와 검찰 측은 불복했고, 2020년 6월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는 항소심에서 1심 검사와 피고인 양측 입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많은 라면을 먹음직스럽게 먹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후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일반인 체험기 구도를 취하고 있다"며 "이를 시청하는 사람들은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살이 빠진다는 의미로 인식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밴쯔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한차례 사과를 진행했었다. 그는 눈물의 사과를 하며 약 30초 동안 머리를 바닥에 댄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16일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 밴쯔입니다'라는 제목의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약 1분 47초가량의 영상 속 밴쯔는 수척해진 얼굴로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이날 밴쯔는 "그동안 방송을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는 크리에이터가 됐고 많은 제안들이 들어왔다"며 "그로 인해 내가 마치 뭐라도 된 것 마냥 건방진 생각들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밴쯔는 "사업을 하는 것도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했고 그것이 실수였다. 대처하는 방법도 미흡했고 무지한 상태에서 시작한 것은 큰 실수"라며 "그로 인해 일어난 일들은 변명의 여지없이 큰 잘못이다. 누구보다 신중히 생각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동안 했던 행동들과 실수에 대해 반성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부족하고 부지하고 어리석었던 행동과 과거는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밴쯔는 본인이 대표로 있는 건강기능식품 판매회사에서 판매하는 식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당시 밴쯔는 "제품 사용자들이 작성한 후기를 토대로 광고했을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대전지법 형사5단독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밴쯔와 밴쯔가 대표로 있는 건강기능식품업체에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밴쯔와 검찰 측은 불복했고, 2020년 6월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는 항소심에서 1심 검사와 피고인 양측 입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많은 라면을 먹음직스럽게 먹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후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일반인 체험기 구도를 취하고 있다"며 "이를 시청하는 사람들은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살이 빠진다는 의미로 인식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밴쯔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한차례 사과를 진행했었다. 그는 눈물의 사과를 하며 약 30초 동안 머리를 바닥에 댄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밴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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