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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동의보감 속에 반가운 한글이?! 눈시울이 붉어진 전광렬 "지금 너무 찡해"

14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동의보감' 속에서 반가운 한글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병재는 "'동의보감'에는 한자만 쓰인 게 아니라 한글로도 쓰였다고"라며 한글 표기가 된 부분에 대해 질문했다.


'동의보감'에 수로고딘 1,400여 종의 약재 중 한글로 표기한 약재가 무려 600종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한글 있으면 소름 돋을 것 같아"라며 '동의보감' 속에서 '고사리'와 '미나리'를 빠르게 찾아냈다. '동의보감'에는 수박, 참외 등 다양한 약재들이 한글로 표기되어 있었다.


'정화수'에 대해서 새벽 처음 길은 우물물이라고 한글로 설명이 적혀 있었다. 전광렬은 '동의보감'을 보며 드라마 '허준' 때 찍었던 내용들이 기억나 선녀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설민석이 "지금 눈시울이 붉어지셨어요"라고 하자 전광렬은 "지금 너무 찡해가지고"라며 '동의보감'을 실제로 보며 느끼는 감동과 허준으로 살았던 지난 날이 생각났다고 전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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