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랑 이지훈이 서지혜 앞에 다시 왔다.
6월 1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정재혁(이지훈)은 느닷없이 우도희 앞에 나타났다.
“다행이다. 못만나면 어쩌나 했는데.”라며 아무 일 없는 것처럼 구는 정재혁에게 우도희는 “꺼져!”라고 역정냈다. “나한테 왜 그랬어?”라고 묻는 우도희에게 정재혁은 “그땐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라고 답했다.
“최선? 문자로 헤어지자고 한 게?”라며 우도희는 분개했다. “인간에 대한 예의도 매너도 없는 나쁜놈. 어떻게 미안하다 한마디를 안 해? 사과를 해야 할 거 아냐!”라며 우도희는 펄쩍 뛰었다.
“사과하면, 받아줄래? 나 한번 봐주면 안돼?”라는 정재혁에게 우도희는 질렸다. “갈 때도 맘대로 가고, 올 때도 맘대로 오겠다?”라며 우도희가 빈정대자 정재혁은 “사랑해. 진심이야.”라고 말했다. 진지함이 없는 정재혁의 태도에 우도희는 “그 사랑. 이제 사양할게.”라고 침착하게답했다.
“서브가 너무 똥차 아니냐”, “이지훈 껍데기는 죄없다”, “서지혜 목소리도 멋진데”라며 시청자들은 호평을 보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드라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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