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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효민·김희정·이주연 등 이태원 파티"

배우 이민정, 김희정, 그룹 티아라 효민, 애프터스쿨 이주연,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기간 중 용산구 이태원에서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스포츠경향은 "지난 9일 연예인 이민정, 이주연, 효민, 김희정, 손연재, 임블리, 임지현 등이 '청담동 패리스힐튼' '가로수길 개엄마'로 불리는 패션계 유명인사 ㄱ씨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의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매체는 "밀폐된 장소에서 옹기종기 모여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잠시 벗어둔 이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최근 세븐틴 민규, 방탄소년단(BTS) 정국, NCT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 등 이른바 '97모임' 멤버들은 지난 4월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했다가 낭패를 봤다. 당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전으로 특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태원 소재 클럽과 주점 등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외출 자제'를 권고한 기간이다.

ㄱ씨의 생일 파티가 열린 장소는 '97모임'이 방문한 이태원 바에서 불과 700m 떨어진 곳이며 시기 역시, 이태원 클럽 등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이후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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