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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주석태 칼부림에 부상… 문가영 “내가 졌어요”

김동욱이 주석태를 잡으려다 칼에 찔렸다.


6일(수)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27-28회에서 하진(문가영)이 정훈(김동욱)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진은 죽은 친구 서연(이주빈)에 대한 죄책감에 정훈의 마음을 다시 밀어내려 했다. 정훈은 “나쁜 건 하진 씨가 아니라 나예요. 다 알고서도 내가 욕심부렸어요. 하진 씨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러니 하진 씬 애쓰지 말아요. 내가 나쁜 사람 될 테니까”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 정훈이 스토커 성호(주석태)를 잡으려다 칼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 하진은 수술 중인 정훈을 걱정했다. 다행히 정훈은 장기 손상 없이 수술을 마쳤다. 깨어난 정훈이 “이제 그만 나 받아줘요”라고 하자, 결국 하진은 “내가 졌어요”라며 미소 지었다.

시청자들은 “이정훈 병약미에 치인다”, “김동욱 눈빛 봐. 넘 달달해”, “기억커플은 정말 힐링 그 자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찐사랑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 앵커 이정훈과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29-30회는 7일(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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