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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하루 더 기다렸던 영조! 혹시라도 사도세자가 살아있을까봐...비극적인 부자의 마지막

3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영조와 사도세자의 마지막, 8일간의 비극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설민석은 "우연이라고 하기엔 희한한 게...사도세자가 죽던 그날 하늘에서 천둥번개가...!"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하늘도 슬퍼서 우는 것처럼 비와 천둥번개가 쏟아졌다고 말하며 설민석은 "윤5월 20일에 죽었다고 추정이 되는데 영조가 하루를 더 기다렸다가...!"라고 전했다. 뒤주에서 꺼냈는데 살아있으면 골치 아프니까 하루를 더 기다렸다고 밝히며 "가까이 와서 보지도 않고 '흔들어 봐라' 시켰대요"라며 "구멍을 뚫어서 만져보게 하고 차가우니까 한참 뒤에 들여다 봤대요"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원수도 그렇게 안 대하지 않나요?"라며 싸늘한 영조의 반응에 충격을 전했다. 유병재는 "아까 '흔들어 봐라'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뒤주 한쪽에 돌을 받쳐놓고 언제든 흔들어 볼 수 있게 해놨대요.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려고"라고 덧붙이며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 부자의 비극적인 마지막을 슬퍼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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