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나이 47세)가 남편 설경구(53)와의 불륜설에 대해 묻는 이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적 영역의 떠도는 소문을 가감 없이 묻는 상대에게 송윤아는 다소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온종일 이슈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27일 송윤아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서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송윤아의 인스타그램에 남겨진 댓글 때문이다.
이날 송윤아는 책 여러 권을 추천하며 '북챌린지'에 동참했다. 해당 게시글에 달린 댓글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얻은 것은 다름 아닌 송윤아 설경구 부부를 둘러싼 불륜설에 관한 물음이었다. 글쓴이는 송윤아에게 "배우님 궁금한 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송윤아는 해당 댓글에 직접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 될 일들이 있겠지요.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 되고요"라고 적어 반박했다. 이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하시길 바라요. 이 질문은 지워주시겠어요? 제가 지워도 될까요?"라고 되물었다. 불편한 기색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답글이었다.
송윤아의 반응 탓에 과거사와 앞선 해명글까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2009년 설경구와 결혼했다. 당시 설경구는 첫 결혼이 아니었다. 1996년 전처와 결혼했고, 4년간의 별거 후 2006년 7월 이혼한 이력을 지녔던 상황. 알려진 바로는 두 사람은 2007년 정식 교제를 시작해 2년 만인 2009년 재혼했다. 유명 배우 부부의 탄생.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들을 둘러싼 뜬소문은 줄을 이었다. 설경구가 전처를 두고, 송윤아와 바람을 피워 파경을 맞게 된 것이라는 루머였다. 심지어 설경구와 송윤아가 동거를 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설경구는 이후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송윤아 씨 때문에 이혼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혼하고 난 후에 송윤아를 만났다. '광복절 특사'를 찍은 2002년부터 연애를 하고 '사랑을 놓치다' 때 동거를 했다는데, 어떻게 동거를 하냐"며 "결혼 파탄의 원인은 나한테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경구는 "이미지가 깨끗했던 여자(송윤아)인데 나와의 결혼으로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 평생 '주홍글씨'를 달고 살아야 할 송윤아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전했다.
송윤아도 이미 해당 이슈에 대해 괴로움을 토로한 바 있다.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그는 "내게 큰 사건이라면 사건일 수 있는 폭탄 같은 사건을 맞고 살았다"며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산 여자가 돼버렸다. 그런 사람으로 살면 안 되는 거지 않냐. 그런 사람은 정말 누가 봐도 나쁜 사람이지 않냐. 근데 내가 어느 날 그렇게 돼버렸다. 우리 아들한테 엄마는 절대로 그런 엄마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내가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울었다.
그럼에도 일각의 의심의 눈초리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드라마 'THE K2'에서 송윤아가 악역 연기를 하게 됐다는 소식에도 악성 댓글과 루머가 퍼졌고, 그는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라고 말하지 않은 건, 살다 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이라며 "난 여태 살아왔듯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것이다.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27일 송윤아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서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송윤아의 인스타그램에 남겨진 댓글 때문이다.
이날 송윤아는 책 여러 권을 추천하며 '북챌린지'에 동참했다. 해당 게시글에 달린 댓글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얻은 것은 다름 아닌 송윤아 설경구 부부를 둘러싼 불륜설에 관한 물음이었다. 글쓴이는 송윤아에게 "배우님 궁금한 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송윤아는 해당 댓글에 직접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 될 일들이 있겠지요.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 되고요"라고 적어 반박했다. 이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하시길 바라요. 이 질문은 지워주시겠어요? 제가 지워도 될까요?"라고 되물었다. 불편한 기색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답글이었다.
송윤아의 반응 탓에 과거사와 앞선 해명글까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2009년 설경구와 결혼했다. 당시 설경구는 첫 결혼이 아니었다. 1996년 전처와 결혼했고, 4년간의 별거 후 2006년 7월 이혼한 이력을 지녔던 상황. 알려진 바로는 두 사람은 2007년 정식 교제를 시작해 2년 만인 2009년 재혼했다. 유명 배우 부부의 탄생.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들을 둘러싼 뜬소문은 줄을 이었다. 설경구가 전처를 두고, 송윤아와 바람을 피워 파경을 맞게 된 것이라는 루머였다. 심지어 설경구와 송윤아가 동거를 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설경구는 이후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송윤아 씨 때문에 이혼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혼하고 난 후에 송윤아를 만났다. '광복절 특사'를 찍은 2002년부터 연애를 하고 '사랑을 놓치다' 때 동거를 했다는데, 어떻게 동거를 하냐"며 "결혼 파탄의 원인은 나한테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경구는 "이미지가 깨끗했던 여자(송윤아)인데 나와의 결혼으로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 평생 '주홍글씨'를 달고 살아야 할 송윤아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전했다.
송윤아도 이미 해당 이슈에 대해 괴로움을 토로한 바 있다.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그는 "내게 큰 사건이라면 사건일 수 있는 폭탄 같은 사건을 맞고 살았다"며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산 여자가 돼버렸다. 그런 사람으로 살면 안 되는 거지 않냐. 그런 사람은 정말 누가 봐도 나쁜 사람이지 않냐. 근데 내가 어느 날 그렇게 돼버렸다. 우리 아들한테 엄마는 절대로 그런 엄마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내가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울었다.
그럼에도 일각의 의심의 눈초리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드라마 'THE K2'에서 송윤아가 악역 연기를 하게 됐다는 소식에도 악성 댓글과 루머가 퍼졌고, 그는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라고 말하지 않은 건, 살다 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이라며 "난 여태 살아왔듯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것이다.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MBC, 사랑을놓치다 스틸, 광복절특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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