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수들이 심사 포인트를 밝혔다.
4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7인의 모창가수들이 모창 대전을 펼쳤다.
홍경민은 “모창가수 홍경만이나 홍경이 더 인기 높아지면?”이란 질문에 “경제 논리에 의해서 그분들 몸값이 올라가면 전 낮춰야죠!”라고 말했다. “제가 싸면 오리지날이니까 날 찾겠지”라는 홍경민의 답에 출연진들은 크게 웃었다.
솔비는 옆에서 고개를 끄덕였지만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지향점은 아니다”라고 확고한 주관을 드러냈다. 붐은 “예전에 많이 행사했다. 트럭 뒤에 타고 8군데를 갔다”라는 일화를 꺼내기도 했다. 배기성은 “마라톤대회에서 <가라가라> 불러달라고 했다. 출발하는 뒷모습에 ‘잘 가라 멀리 가라’ 노래했다”라는 일화를 들려줬다.
심사 포인트에 대해 가수들은 각각 자세하게 보는 부분을 얘기했다. 홍경민은 “모창 디테일+가창력”, 배기성은 “돌발 상황에 대한 순발력과 위기 능력”, 솔비는 “관객 장악력과 센스 보겠다”라고 밝혔다.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장훈-붐,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팀의 편애 중계진으로 등장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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