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 자신을 살인범으로 의심한 남지현에게 서운해했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지형주(이준혁)는 매니저에게 납치됐던 신가현(남지현)을 구출했다.
사라진 신가현을 찾던 이준혁은 그녀가 준 힌트에서 매니저가 범인인 걸 알았다. 간신히 그녀를 구출한 이준혁은 그동안의 행적을 설명했다.
“고재영이 살인 현장에?”라며 놀라는 신가현에게 지형주는 “‘우리끼린 쫌 믿죠?’ 그렇게 말해놓고 날 범인으로 의심한 거예요?”라며 투덜댔다. 신가현은 “오죽하면 포렌식 의뢰까지 했겠어요?”라며 미안해했지만 지형주는 “고재영한테 고마워해야겠네! 의심 풀려서”라며 툴툴 거렸다.
“제 가설 덕분에 의심 풀린 거죠!”라면서 신가현은 “사실은...그렇게라도 믿고 싶었어요. 이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라고 괴로움을 털어놓았다. 그 말에 지형주는 “가설 맞는 거 같아요. 살인 현장에 이상한 사진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가현과 지형주의 안간힘에도 범인은 생각지 못한 곳에 있었다. 과연 리세터들의 운명은? 시청자들은 “역시 범인은!”, “무섭다”,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라면서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MBC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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