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가 여전히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4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방구석콘서트’ 4탄이 펼쳐졌다.
혁오는 민트색과 주름치마에 가면이라는 독특한 무대의상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MC들은 오버사이즈 의상 등을 걸치면서 재밌어했다.
유재석이 “무관중 공연 어땠어요?”라며 공연 소감을 묻자 혁오는 “마음이 편하고 참 좋았어요”라고 답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비슷해요. 좋았어요”라고 해 큰 웃음을 던졌다.
유재석은 “다른 출연자들은 서운하다는데”라고 했지만 혁오밴드는 그저 행복한 표정이었다. 그 모습에 유희열은 “오늘 노래 제일 잘 하더라”라면서 엄지를 들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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