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시언 ‘식욕 감퇴 짤’ 폭소! 박나래, “다이어트에 좋을 듯”

이시언이 ‘식욕 감퇴 짤’을 생성했다.


2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38회에서 이시언의 파란만장 펜싱 도전기, 박나래의 조지나 마켓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아침부터 각종 영양제와 단백질 셰이크를 먹으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화사가 지난 방송에서 선보인 것처럼 한강 벤치에 앉아 편의점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다.

이시언이 심각김밥을 먹으며 “아우 맛있다”라고 하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나래가 “맛있는 거 맞나?”라며 갸우뚱거렸다. 이시언이 오만상을 찌푸리며 먹기 때문. 이시언은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의 먹방을 묵묵히 지켜보던 기안84는 “살려고 먹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박나래는 “다이어트 영상으로 좋을 것 같다. 입맛이 뚝 떨어지네”라며 이시언의 ‘식욕 감퇴 짤’에 대해 말했다. 이시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아 달라. 정말 맛있었다”라며 항변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먹방 중 제일 웃겼음”, “모래 씹어 먹는 줄ㅋㅋㅋ”, “진짜 살기 위해 먹는 느낌”, “펜싱 처음치고는 잘하네. 주택청약 추천해준 이동진과의 우정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장도연의 고슴도치 새 식구’, ‘안보현의 달달한 일탈’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