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연 왜? MBC '기분 좋은 날' 출연…면역력 관리tip 전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면역력 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은 면역력을 높이는 법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출연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요즘 같은 때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서는 특히나 자가 면역이 중요하다. 일교차 극복을 위한 얇은 외투 챙기기, 위생 관리를 위한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끝만 깨워도 면역력을 깨울 수 있다. 발을 자극하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서 장내 면역력을 향상할 수 있다"며 "밥을 한 후에 식기 전에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밥을 상온에 보관하면 바실러스라는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다. 재가열해도 죽지 않고 오히려 활성화될 수도 있다. 당일에 드신다면 전기밥솥에 보관 모드로 두시고 오래 두실 거면 냉동실에 소분해 보관하시라"고 전했다.

유산균 섭취도 강조했다. 민혜연은 "장에는 유익균, 유해균 사이에 중간균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중간균이 유해균으로 늘어나는데, 유산균이 장내 유익균을 늘려준다. 꾸준히 유산균을 섭취하는 게 좋다"며 "녹차, 김치에 있는 유산균은 식물성, 우유와 가공 식품은 동물성 유산균"이라고 설명했다.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뛰어난 지성과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6월에는 제주의 한 호텔에서 배우 주진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진모가 민혜연보다 10살 연상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