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경연인가 콘서트인가' 역대급 무대로 마스터 몰표 받으며 결승 1등 진출

임영웅이 심금을 울리는 역대급 무대로 마스터의 몰표를 받으며 결승에 1등으로 진출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1, 2라운드가 진행되며 최종 결승 진출자 7인이 확정되었다.



준결승 1라운드 '레전드 미션'에서 '보라빛 엽서'를 부른 임영웅은 절절한 호소력과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마스터들은 '노래가 더 늘었어' '반성합니다. 그 동안 제가 노래를 잘 못 불렀었네요' 등의 심사평을 하며 임영웅의 무대를 칭찬했다. '힘을 빼고 말을 하는 것 같은 담백하고 따뜻한 창법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사람'이라는 김성주의 멘트는 결코 과한 평가가 아니었다. 관객들은 임영웅의 무대를 보며 두 손을 부여잡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가 끝난 뒤 경연임을 잊은 관중들은 '앵콜'을 연호하며 임영웅의 무대에 환호하였다.

치열한 경쟁과 점수 집계방식으로 인해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었지만 임영웅은 매 라운드마다 1위를 차지하며 관객과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최종 1위로 결승에 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