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 김은희 작가 "시즌3? 입금 되어야 이야기 가능"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로 변경한 '킹덤' 시즌2는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김성훈 감독, 박인제 감독, 김은희 작가 등이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은희 작가는 "열심히 썼다. 기대해 달라. 피를 탐하는 인간들과 핏줄을 탐하는 인간들의 대결이 관전 포인트이며 시즌1에 뿌려졌던 떡밥들은 대 수거가 된다."라며 시즌2를 이야기 했다.

김은희 작가는 전지현을 시즌2에 섭외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극을 구성하다가 어울릴 배역이 있어서 제안했다. 어떤 캐릭터인지는 직접 방송을 보면 알수 있을 것."이라 짧게 말하며 시즌3에 대한 질문에도 "입금이 되어야 이야기 가능하다. 시즌2가 잘 되어야 가능한 이야기이며 더 커진 세계관의 이야기를 하고 싶고 시즌10까지는 가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킹덤' 시즌2는 3월 13일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