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완이 잃어버릴 뻔한 아이를 되찾았다.
1월 1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에서 금박하(박세완)는 아이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갔다.
열무를 돌보던 양금희(고수희)-최만호(정석용) 부부는 케이크를 배달하러 갔다가 그만 아이를 잃어버렸다. 도무지 어디에 아이를 두고 온 건지 기억 안 난다며 펑펑 우는 양금희를 보고 금박하는 까무라칠 뻔 했다.
그때 금박하를 따라온 나해준(곽동연)이 양금희 팔에 붙은 마트 스티커를 발견했다. 열무가 마트에 있다고 생각한 금박하와 나해준은 서두르다가 차에 치일 뻔 했다.
예상대로 마트에 열무가 있었고, 금박하는 아이를 품에 안고 눈물 흘렸다. 금박하와 나해준을 본 사람들은 신혼부부라고 여기면서 두 사람을 위로했다.
두 사람의 감정은 갈수록 깊어가는데, 두 사람을 둘러싼 환경은 점점 불안해진다. 금박하와 나해준의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을까.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0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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