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이황의 제자인 학봉 김성일의 오리지널 목판이 있는 장판각을 탐사했다.
학예사 전종왕은 장판각에서 이황의 제자, 학봉 김성일의 혼이 담긴 문집 원본 책판을 공개했다.
학예사는 “자세히 보시면 촉석루 일절이라고 해서 촉석루에 얽힌 시 한 수가 새겨져있습니다”라고 목판의 내용을 설명했다. 수 백 여년이 지났음에도 완벽한 보존 상태에 전현무는 “아니 엊그제 만든 것 같아요”라며 목판을 자세히 보며 감탄했다. 학예사는 현재에도 찍어낼 수 있는 목판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제가 잡고 있는 이 손잡이를 마구리라고 하는데요. 이 마구리가 있어서 목판 사이에 공간을만들어 통풍이 용이하도록”이라고 설명했다. 선조의 지혜가 담긴 마구리로 인해 글자의 마모도 방지하며 양 옆으로 잡아주고 있어 목판이 휘는 것을 방지하는 세 가지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05분에 방송된다.
학예사 전종왕은 장판각에서 이황의 제자, 학봉 김성일의 혼이 담긴 문집 원본 책판을 공개했다.
학예사는 “자세히 보시면 촉석루 일절이라고 해서 촉석루에 얽힌 시 한 수가 새겨져있습니다”라고 목판의 내용을 설명했다. 수 백 여년이 지났음에도 완벽한 보존 상태에 전현무는 “아니 엊그제 만든 것 같아요”라며 목판을 자세히 보며 감탄했다. 학예사는 현재에도 찍어낼 수 있는 목판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제가 잡고 있는 이 손잡이를 마구리라고 하는데요. 이 마구리가 있어서 목판 사이에 공간을만들어 통풍이 용이하도록”이라고 설명했다. 선조의 지혜가 담긴 마구리로 인해 글자의 마모도 방지하며 양 옆으로 잡아주고 있어 목판이 휘는 것을 방지하는 세 가지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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