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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랑' 신고은, 이상숙 문전 박대한 정애리에게 "사과해라" 단호


신고은이 이상숙을 박대한 정애리에게 사과하라고 말한다.


31일(화)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 22회에서는 송단실(이상숙)을 문전박대하는 장화란(정애리)을 목격한 최소원(신고은)이 송단실에게 사과하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장화란은 황연수(오승아)에게 "간만에 마음에 드는 일 했더구나? 혹시 뭘 아는게 있는지 묻는다"고 말하자, 황연수는 "제가 뭘 알아야할 게 있다는 말로 들린다"며 장화란의 말을 곱씹는다.

억울한 누명을 쓴 최소원은 한민혁(윤종화)의 사무실에 들어와 "회장님께 꼭 드릴 말씀이 있다"고 말한다.

한편, 송단실은 장화란을 찾아가 "이번 한 번만 도와달라. 우리 딸 누명만벗게해달라"라고 부탁하지만, 장화란의 비서가 송단실을 밀친다. 이러한 광경을 목격한 최소원. 그는 장화란에게 "저희 엄마한테까지 함부로 하는 거 못 참겠다. 저희 어머니께 사과해달라"라고 말한다.

'나쁜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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