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일럿 ‘우리지금만담’이 12월 6일, 13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됐다.
‘우리지금만담’은 시대를 반영하는 한 가지 키워드를 두고 온라인 팀과 오프라인 팀으로 나뉘어 시청자들의 말과 생각을 들어보는 대국민 참여프로그램이다. ‘우리지금만담’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였다.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출연자들의 조합과 새로운 포맷이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의 神 웹툰 작가 이말년X주호민과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조합 최양락X광희의 케미스트리
‘우리지금만담’과 다른 온라인 방송을 이용한 프로그램들의 차별점은 바로 공중파 방송보다 온라인 라이브방송이 더 익숙한 이말년과 주호민이 방송을 주도한다는 점이었다.
웹툰 작가 이말년은 2014년부터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시작해 현재 구독자 수 58만 명이 넘는 스트리머로도 활동 중이다. 그의 절친이자 천만 관객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 만화를 그린 주호민 작가와의 케미스트리도 이미 그들의 인터넷방송과 타 방송에서 입증된 바 있다. 이들은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감수성을 흡수하려는 공중파의 새로운 시도와 함께하기에 최적의 조합이었다.
한편, 최양락과 광희의 조합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시도였다. 풍자 코미디로 전성기를 보내고, 최근 단발머리스타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끈 최양락은 남녀노소의 이목을 끌었다. 광희는 차세대 국민 MC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우리지금만담’의 티저 촬영 현장에서 만담 콤비로 유재석과 조세호를 넘어보겠다는 큰 야망(?)을 내비쳤던 광희는 촬영현장에서 콩트와 인터뷰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냈고, 외국인에게는 영어로 인터뷰를 시도하는 등 글로벌 MC까지 노리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세상에선 익숙하지만, 밖에선 낯선 단어를 키워드로 제시한 ‘우리지금만담’
‘우리지금만담’ 제작진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키워드를 분석해 본 결과 사회적 이슈가 키워드의 사용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특징에 주목해 키워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두 차례에 걸친 방송에서 제시한 키워드는 ‘극혐’과 ‘손절’이었다. 이 두 키워드를 가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청자들과 소통을 시도하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 수많은 컨텐츠가 매일같이 쏟아지는 온라인의 세상에선 두 단어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이 쓰이지만, 오프라인에선 단어의 뜻을 모르는 사람도, 뜻을 알지만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이처럼 누군가에겐 익숙하지만, 누군가에겐 생소한 단어. 그 간극을 알아보고자 한 가지 키워드에 관한 이야기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동시에 들어본 ‘우리지금만담’의 시도는 그동안 없었던 포맷으로 시청자에게 참신함을 안겨줬다.
MBC 교양국의 새로운 출연자 조합과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준 ‘우리지금만담’이 정규편성 되어 매주 방송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지금만담’은 시대를 반영하는 한 가지 키워드를 두고 온라인 팀과 오프라인 팀으로 나뉘어 시청자들의 말과 생각을 들어보는 대국민 참여프로그램이다. ‘우리지금만담’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였다.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출연자들의 조합과 새로운 포맷이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의 神 웹툰 작가 이말년X주호민과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조합 최양락X광희의 케미스트리
‘우리지금만담’과 다른 온라인 방송을 이용한 프로그램들의 차별점은 바로 공중파 방송보다 온라인 라이브방송이 더 익숙한 이말년과 주호민이 방송을 주도한다는 점이었다.
웹툰 작가 이말년은 2014년부터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시작해 현재 구독자 수 58만 명이 넘는 스트리머로도 활동 중이다. 그의 절친이자 천만 관객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 만화를 그린 주호민 작가와의 케미스트리도 이미 그들의 인터넷방송과 타 방송에서 입증된 바 있다. 이들은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감수성을 흡수하려는 공중파의 새로운 시도와 함께하기에 최적의 조합이었다.
한편, 최양락과 광희의 조합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시도였다. 풍자 코미디로 전성기를 보내고, 최근 단발머리스타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끈 최양락은 남녀노소의 이목을 끌었다. 광희는 차세대 국민 MC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우리지금만담’의 티저 촬영 현장에서 만담 콤비로 유재석과 조세호를 넘어보겠다는 큰 야망(?)을 내비쳤던 광희는 촬영현장에서 콩트와 인터뷰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냈고, 외국인에게는 영어로 인터뷰를 시도하는 등 글로벌 MC까지 노리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세상에선 익숙하지만, 밖에선 낯선 단어를 키워드로 제시한 ‘우리지금만담’
‘우리지금만담’ 제작진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키워드를 분석해 본 결과 사회적 이슈가 키워드의 사용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특징에 주목해 키워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두 차례에 걸친 방송에서 제시한 키워드는 ‘극혐’과 ‘손절’이었다. 이 두 키워드를 가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청자들과 소통을 시도하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 수많은 컨텐츠가 매일같이 쏟아지는 온라인의 세상에선 두 단어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이 쓰이지만, 오프라인에선 단어의 뜻을 모르는 사람도, 뜻을 알지만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이처럼 누군가에겐 익숙하지만, 누군가에겐 생소한 단어. 그 간극을 알아보고자 한 가지 키워드에 관한 이야기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동시에 들어본 ‘우리지금만담’의 시도는 그동안 없었던 포맷으로 시청자에게 참신함을 안겨줬다.
MBC 교양국의 새로운 출연자 조합과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준 ‘우리지금만담’이 정규편성 되어 매주 방송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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