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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클래스는 영원하다! 정우성&고소영, 영화 ‘비트’ 촬영 때의 ‘진짜 리즈시절’



1990년대 대표 청춘 스타 정우성&고소영의 영화 ‘비트’ 제작보고회 당시의 풋풋한 모습이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996년 10월 7일 방송된 MBC ‘특종! 연예시티’에 등장한 정우성과 고소영의 영화 ‘비트’ 제작발표회 현장을 담고 있다. 그야말로 조각 같은 두 사람은 나란히 영화 성공을 비는 고사 상에 절을 하며 끈끈한 케미를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영화 ‘구미호’ 이후 두 사람이 다시 만났는데, 당시에는 정우성 씨가 무명이었고 고소영 씨는 한창 뜨고 계셨다. 지금 다시 만나니 어떤가”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이에 고소영은 “떠서 말을 안 들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정우성은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라며 난감해 했다.

그러면서도 고소영은 “정우성 씨의 단독 촬영이 많은 영화인데, 다치지 말고 무사하게 잘 찍었으면 좋겠다”고 상대 배우를 걱정하는 마음씨를 드러내기도 했다.

‘구미호’와 ‘비트’에서 호흡을 맞추며 1990년대 최고의 남녀 스타로 사랑받은 정우성과 고소영은 세월이 흐른 현재도 톱스타로 활동 중이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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