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와의 첫 인연! 설민석 "살 수가 없어서 이주"

10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설민석은 “우리나라 백성들이 왜 오게 됐는지, 역사를 좀 보도록 할게요”라며 꼭 알아야 할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제2차 아편전쟁에서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에 진 청나라가 중재를 도와준 러시아에게 연해주를 넘겨주면서 우리나라와 국경을 맞닿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당시 흥선대원군이 ‘쇄국정책’을 펴고 있었지만 척박한 함경도에서 살 수 없던 조선 백성들은 러시아로 이주를 하게 된다.


그렇게 이주를 갔지만 엄청난 추위와 척박한 땅을 마주하게 되고 러시아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살아가야했다. 설민석은 첫 정착지인 ‘지신허 마을’에 대한 설명까지 마치며 “조선인들이 선택해서 목숨을 걸고 넘은 선”이라고 정리하며 우리와 연해주와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0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