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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서혜진, 이보희-최재호 '의심'… "장기사? 유괴범?"


서혜진이 이보희와 최재호 사이를 의심한다.


31일(목)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78회에서는 조순자(이보희)의 집에서 증거를 가져나온 조복자(최수린)와 장기사(최재호)와 조순자의 사이를 의심하는 이나비(서혜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조복자는 조순자의 집에 몰래 들어와 증거를 가지고 나온다. 한수호(김호진)와 송보미(박시은)에게 보여주자, 한수호는 "이거 어디서 났냐"고 되묻는다. 이에 조복자는 "나 좀 도와줄거냐"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낸다.

한편, 이나비는 장기사와 조순자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한수호 씨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 아니냐. 두 사람 어떻게 아는 사이냐. 뭐 있는거냐"고 소리친다. 머뭇거리던 조순자는 "장기사"라고 실토하고, 이나비는 "장기사? 유괴범?"이라고 되물어 극에 궁금증을 더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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