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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박아인-송원석은 비밀 연애 중! 바닷가 데이트 현장 포착

‘두 번은 없다’가 박아인과 송원석의 로맨틱한 바닷가 비밀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1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박아인과 송원석의 애틋하면서도 달달한 분위기를 담은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빵 터지는 웃음부터 훈훈한 공감 그리고 짜릿한 사이다 매력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박아인과 송원석의 다정한 데이트가 포착돼 시선을 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를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뜨거운 눈빛을 주고받는 박아인과 송원석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먼저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수줍은 듯 보이는 박아인의 새초롬한 표정에서는 이제 막 진짜 사랑을 알아가기 시작한 풋풋한 설렘이 느껴진다. 이를 바라보고 있는 송원석의 눈빛 또한 로맨틱 그 자체다.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면서도 왠지 모를 애틋함이 묻어나는 그의 눈빛과 표정은 여심을 저격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 볼 때의 바람직한 키 차이, 그리고 송원석의 넓은 품에 와락 안겨있는 박아인의 달달한 포옹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무한 자극한다.

이토록 로맨틱한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한 켠에서는 왠지 모르게 굳어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엿보여 눈길을 끈다. 이것만으로도 이들이 마음껏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커플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것. ‘두 번은 없다’에서 박아인은 구성호텔의 후계자 후보이자 한국판 패리스 힐튼이라 불리는 나해리 역을 맡았다. 반면 송원석이 연기하는 김우재는 훈훈한 비주얼 덕에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강원도 깡촌 출신의 프로 골프 선수다. 재벌과 가난한 골프선수의 만남이기에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비밀 연애 중인 상황.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로맨틱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이 커플에게 어떤 시련이 닥칠지, 그리고 끝까지 비밀연애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인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 밝고 따뜻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황금정원’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토)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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