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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이해인 '인권 없는 촬영' 오디션 프로그램 폭로! CJ측 묵묵부답

10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출연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이해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해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팩트로 정리할 수 있는 제가 알고 있는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오디션 프로그램 폭로글을 게시했다.


이해인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인권이 없는 촬영’이었다고 말하며 “5개월 동안 휴대폰은 압수당했고, 외부에 나가지 못 했으며 대부분 미성년자인 출연자들의 촬영 시간을 준수하지 않았고, 창문 하나 없는 스튜디오에서 피부병이 났지만 병원조차 갈 수 없었다”고 폭로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MBC 보도 이후에 반박글이 올라왔지만 이해인은 “춥다고 이의를 제기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부모님께 딱 한 번 택배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식사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먹을 수 있는 게 없었다. 학교를 한 달에 한 두 번 가는 친구들이 옷 안에 몰래 음식을 숨겨왔다”고 밝혔으나 CJ E&M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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