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천재 뮤지션들과 함께 클럽 공연 무대에 올랐다.
10월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한상원 밴드와 함께 공연한 유재석의 활약이 펼쳐졌다.
2019년 9월 서울 재즈바 공연을 준비하는 한상원 펑크밴드의 모습에 뮤지는 “예전엔 방송보다 저 재즈바 공연에 서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했다. 한상원 펑크밴드는 구성원도 실력자들이었다.
한상원은 공연 직전 “여러분에 의해 저희 밴드가가 연주됨을 느낄 때 큰 기쁨 느낍니다. 오늘도 저희와 같이 연주하는 것처럼 좋은 시간 가지십시오.”라며 청중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초조하게 지켜보던 유재석은 갑자기 현란한 드럼 독주가 펼쳐지자 당황했다.
혼을 빼는 드럼 독주에 이적은 “혼이 나갔어”라며 염려했다. 유재석은 “원래 저렇게 연주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보기엔 딱 기죽으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라며 당시 기분을 밝혔다.
공연 무대에 선 유재석은 긴장했지만 차분하게 연주에 성공하면서 청중들의 응원을 얻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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