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했다.
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특집으로 배우 박영규, 박해미, 설인아, 오민석, 윤박 등이 출연했다.
이날 사전 인터뷰만 무려 5시간이나 했다던 박영규는 인터뷰때 못다한 노래를 대방출했다. 학창시절 가난 때문에 성악을 포기해야 했었다는 그는 늦은 나이에 성악을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박은 "선배님이 연말 시상식에서 아들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르셨는데 감동했다"고 말했고, 이에 박영규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내가 아들을 잃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박영규는 지난 2004년 아들을 가슴에 묻었다.
그는 "아들이 하늘에서 보면 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빛나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내가 빛나는 순간이었으니 아들과 함께 축배를 들고 싶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특집으로 배우 박영규, 박해미, 설인아, 오민석, 윤박 등이 출연했다.
이날 사전 인터뷰만 무려 5시간이나 했다던 박영규는 인터뷰때 못다한 노래를 대방출했다. 학창시절 가난 때문에 성악을 포기해야 했었다는 그는 늦은 나이에 성악을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박은 "선배님이 연말 시상식에서 아들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르셨는데 감동했다"고 말했고, 이에 박영규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내가 아들을 잃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박영규는 지난 2004년 아들을 가슴에 묻었다.
그는 "아들이 하늘에서 보면 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빛나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내가 빛나는 순간이었으니 아들과 함께 축배를 들고 싶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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