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정이 계략을 세운다.
1일(화)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56회에서는 독박을 쓰게 된 문장수(강석정)가 이나비(서혜진)의 방에서 녹음기를 발견하고 위기를 모면하게 위해 계략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문장수는 지인을 만나 녹음기에 대해 이야기하고는 "왜 이제야 내 손에 들어오냐"며 즐거워했다. 목소리의 주인공에 대해 묻자 "그 애한테 지은 죄는 같이 받는 게 맞지"라며 송씨(이장유)를 언급했다.
조복자(최수린)는 조순자(이보희)에게 "보미는? 미쓰 송은 나 알아?"라고 물었고, 조순자는 "내가 자기 엄마인줄도 안다"며 덤덤하게 답했다. 이어 송보미(박시은)는 자신의 손을 잡고 우는 조복자를 보고 당황했고, 조순자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애 좀 써줘야겠다"고 말한다.
한편, 이나비는 집에서 마주친 문장수에게 "당신 뭐 나한테 잘못한거 있어?"라며 "당신이 계속 인상쓰고 다니니까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문장수는 "계속 그렇게 함부로 말해! 웃을 일 진짜 없을테니까"라고 읊조려 극에 궁금증을 더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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